대구에서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대전으로 달려가서 KISTI - SUPERCOMPUTING EDUCATION CENTER에서 하루 동안 줄리아를 배우고 왔습니다. 9:30 ~ 17:00 이 짧은 시간 동안 줄리아에 관해서 매우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알찬 강의여서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들은 강의는 이 링크의 강의입니다. 강사님이 강의 커리큘럼을 앞으로 줄리아를 배우면서 어렵지 않도록 하는 목적으로 구성하셔서 그런지 크게 어려운 내용이 없이 수월하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개념들과 기초적인 문법들 그리고 거기에 쓰이는 용어들을 꼼꼼하게 배워서 앞으로 줄리아를 공부할 때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슈퍼 컴퓨터를 사용해서 줄리아를 실행해보는 신기한 경험도 해봤습니다. Putty로 접속해서 KISTI의 누리온 시스템을 사용해서 줄리아를 사용해봤습니다! KISTI는 슈퍼컴퓨터 누리온 5호기를 쉘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준답니다. 모듈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 KNL 노드에 64개의 코어라니 ㄷㄷㄷ. 슈퍼 컴퓨터 처음 봤어요 ㅎㅎㅎ신기방기. 혹시 이것에 관심이 있다면 KISTI 슈퍼컴퓨팅 블로그(링크)를 찾아보세요!! 이용법이 자세하게 설명 돼있네욤.
짧은 시간동안 많은 내용을 가르치신다고 템포가 빨랐지만 강사님의 강의력이 좋아서 다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한 걸로 (Parallel Computing부터는 필기를 포기했지만ㅠ) 블로그에 정리할 예정입니다.
들었던 강의의 목차
Introduction to Education System - 누리온(슈퍼컴퓨터) 시스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