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Retrospect
wehavit 프로젝트의 두 번째 스프린트 회고 후 느낀 점
wehavit 프로젝트의 두 번째 스프린트 회고 후 느낀 점
2023.11.06프로젝트의 시작 비교보다는 칭찬을 할 수 있는 습관 앱을 만들기 시작한 지 벌써 2개월이 지나간다. 실질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났고 어제 2번째 스프린트가 끝났다. 2차 스프린트의 끝 이번 2번째 스프린트는 한 명을 빼고는 거의 대부분의 태스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Sprint 2 • cau-bootcamp Sprint 2 github.com 회고를 하며 나왔던 원인으로는 학교에서 쏟아져 나오는 과제와 팀플로 꼽았다. 1차 스프린트의 교훈을 삼아, 서로 현실적인 시간을 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계획을 했지만 변수가 너무 많았다.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하루에 4시간은 공부하는 데에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시점에서 앱 개발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려면 모두 새로 배운기 시..
코딩하는 이유
코딩하는 이유
2023.10.30학교 수업에서 미래의 나를 그리는 과제내주었다. 오랜만에 이런 고민을 다시 해본다. 왜 내가 코딩을 시작했는지, 코딩이 재밌는지, 평생 코딩을 할건지 이런 고민을 가끔하고는 한다. 코딩 입문 때를 떠올려보면, 다른 사람이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을 처음으로 만든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당시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컴공을 지원하기 싫었다. 그때는 막연히 컴공 = 개발자인줄 (전혀 아니였지만) 알았고 무작정 앱 개발을 시작했다. 이때 나는 자바의 다형성도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자바의 신이라는 책과 안드로이드 책 한 권을 들고 매일 뒤적거렸고 구현할 때는 인터넷 검색과 문서를 계속 읽었지만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계속 밤마다 삽질 이어갔고 겨우 반채팅 앱을 개발해서 반 친구들에게 짠!하고..
2023년도 상반기 인턴십 후기!
2023년도 상반기 인턴십 후기!
2023.07.04인턴십을 수행하며... 여기에 나온 기술적인 모든 내용은 기업으로부터 허락받고 올립니다. 동기 인턴십 이전에는 열정으로 학생들끼리 뭉쳐서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해봤습니다. 아무래도 학생으로 뭉친 프로젝트는 자원이 더 한정적이고 서로 바라는 것이 달라서 산으로 가고는 했습니다. 의사결정할 때도 이런 아주 한정된 비용에 맞춰서 이루어지고는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의문과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생겼고 실제 기업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IaC 등을 개인 흥미로 공부했는데 이것으로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보고도 싶었습니다. 책과 말보다는 제 경험을 쌓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턴십을 DevOps 및 백엔드 개발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 일 저는 이번 인턴..
제 블로그의 새로운 방향성
제 블로그의 새로운 방향성
2023.02.23지금까지 명확한 대상이 없는 나만의 기록 지금까지는 제가 하고있는 것들에 대한 기록, 설명 위주였습니다. 이렇게 적으면 대상이 정해져 있기 않기 때문에 자유도가 높았고 단편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제 글쓰기 능력을 한 단계 높일겸 방향성을 가지고 글을 적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앞으로 목적성을 가진 글 앞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글을 기획을 해서 장기적으로 연재를 해보고자 합니다. 글을 기고하거나 연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ㅎㅎ 일단은 "ㅇㅇㅇ 시리즈", "ㅇㅇㅇ 튜토리얼" 이런 느낌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아니면 "특정 기술에 대한 소개 + 제 생각"도 생각 중입니다. 사실 이 글부터가 시작입니다. 원래는 그저 제 글을 마음대로 썼지 이런 방향성을 적어두기는 처음입니다. 유지 이번에 인턴이 되었..
면접, 과거 얘기, 새로운 관심사
면접, 과거 얘기, 새로운 관심사
2023.02.06근황 - 뜨거운 면접 소마를 하면서 백엔드랑 클라우드 인프라를 맡아서 배포까지 해볼 수 있었다. 팀원분들이 모두 인턴이 되셔서 나도 헛되이 방학을 보낼 수 없겠단 생각에 무작정 인턴 지원서를 수십 곳 정도 던져봤다. (아직 3학년이라 그런지 대부분이 서류탈이었다ㅠ) 특히 최근 화장품 앱 관련 기업에 풀스택 인턴 면접을 봤는데 여러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나름 이것저것 준비해 갔는데 라이브 코테부터 삐걱거렸고 시스템 인터뷰도 diagram으로 설계하면서 설명하니 계속 막히고 막막했다. 변명하자면 한국만이 아닌 대용량 글로벌 트래픽 서비스에 대한 설계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ㅎㅎ 그리고 당황했을 때도 조리있게 설명하기 위한 틀을 준비할 필요성을 느꼈다. 면접관님이 과제도..
2022년 회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회고)
2022년 회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회고)
2023.01.132022년을 마무리하며 남기는 회고 2022년이 끝이 난 지 13일이 지났지만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 2022년 13월인 것 같다.ㅎㅎ 나의 2022년을 되돌아보며 한번 적어본다. 많은 일이 있었던 2022 Timeline 1. 힘들었지만~~ 아무 일 없이 전역을 했다. 나 이후로 전역하는 친구들이랑 자주 만난다. 역시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ㅎㅎ 안에서만 보다가 밖에서 만나니 신기하고 반갑다. 이런 친구들이랑 평생 연락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전역하고 몇 개월 후에 휴가 나온 같은 부서 막내를 만났는데 잘해줘서 고마웠다고 하니 웅클했다ㅎㅎ 그 친구가 이제 곧 왕고라닝! 얼른 나와 ㅁㄱ형, ㄱ현.. 커피 갈아줄게..ㅎㅎ 전역을 하며 이제 개발 서적도 많이 읽고 개발도 실컷 해보고 싶었다. ..
내 코드에 관한 고민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것들 (#NestJS Code Review)
내 코드에 관한 고민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것들 (#NestJS Code Review)
2022.12.17소중한 경험 최근에 달려오면서 짠 코드의 전반적인 코드 리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 사실 NestJS + Prisma가 흔한 조합은 아니라서 레퍼런스도 부족했고 성장하면서 짰기 때문에 잘 활용하지도 못했다. 해결하지 못한 의문들은 걸림돌로 마음속에 남았있었는데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더 시간이 지나면 리뷰한 내용을 많이 까먹을 것 같아서 미리 피드백 복기한 것과 느낀점을 적어본다. 코드 리뷰 방식 처음부터 끝까지 내.. 방대한 코드를 남에게 소개를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긴장을 엄청했다. 코드 리뷰에 앞서서 미리 방어적으로 (변명을 하며) 밑밥 깔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코드로 바로 들어가면 되는데 괜히 소중한 시간을..
2022년 3분기 + 요즘 생긴 관심사 정리 (#모도코_프로젝트)
2022년 3분기 + 요즘 생긴 관심사 정리 (#모도코_프로젝트)
2022.10.043분기 정리 되게 일정이 빡빡했는데 그 와중에 우리가 목표로 한 기능 구현은 모두 소화해내어서 나름 뿌듯하다. 매일마다 짧게 한 스크럼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것저것 일정에 둘러싸여 있을 때 특정 부분에서 막히면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데일리스크럼 덕분에 내 현상황을 팀원들이 모두 매일마다 알 수 있었기에 스프린트 내에 끝내지 못해도 당황하거나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듯하다. 내가 맡은 기능 구현에 막혀도 상황공유가 되니 빠르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듯하다. 교훈: 답도 없이 막힌 것은 빠르게 공유하자?ㅎㅎ 추석도 있고 스터디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UX 리뷰도 받고 등 팀의 외부 일정 때문에 이것 저것하는라 정신없었던 3개월이다. 7월 예전에 읽은 코어 자바스크립트 책..
2022년 1~2분기 + 요즘 생긴 관심사 정리 (#군대_전역)
2022년 1~2분기 + 요즘 생긴 관심사 정리 (#군대_전역)
2022.07.111~2 분기 정리 1분기(1, 2, 3 월)는 거의 군대에 있었어서 할 말이 없다. ^^ 2년 동안 군대에서 실질적으로 개발을 할 시간은 당연히 거의 없었다. 거기서는 부족한 시간, 사회와의 단절된 gap을 메우려고 불안함에 많은 것을 읽으려 들었던 것 같다. 이제 실전역을 한지 2개월 정도 넘었는데 실제 프로젝트를 하니까 정말 많은 것을 알게되고 흥미로운 것을 시도해보게 됐다. 그때는 다른 사람의 개발 블로그 글을 많이 읽었다. 거기서 눈으로만 본 개발을 직접해보고 서비스를 만드니깐 더 이해하는 컨텍스트도 넓어지고 기억에도 오래남고 더 재미있다ㅎㅎ. 그냥 읽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금방 까먹는다. 같은 말? 같은 개념을 10번 정도 우연히 중복해서 보게되면 대충 이게 이거였지! ..
전역 회고log
전역 회고log
2022.01.21전역하기 전에 작성하는 회고log 드디어 전역의 해가 왔다!! 올 해 첫 글은 회고록으로!! (며칠 후에 다시 이 글을 보면 오글거려서 비공개로 돌릴지도 모른다.ㅋㅋ) 입대할 때 목표 1. 전공 책을 많이 읽자 학부생 때 읽지 못한 전공 책을 많이 읽어보자. 잠이 부족해서 퇴근할 때면 항상 지쳐있었다. 계속 잠들어서 끝내기 힘든 전공책은 덮고 관심있는 분야의 강의 자료나 글을 많이 읽었다. 주로 dev.to, velog.io, GitHub-free ebook, tistory, medium에서 많이 가져왔고 TS, JS. AWS, GCP, React, Programming, 설계, 클린코드, 리팩토링, 리눅스, 보안, 리버싱, 등 그때 그때 눈길이 가는 것을 읽었다. 2. 밀린 블로그 글 완성하기 블로그에..
2021년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 중간 정리
2021년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 중간 정리
2021.07.19중간 점검 차 작성하는 글 공부하고 싶거나 읽고 싶은 책이나 보고 싶은 강의들이나 문득 떠오르는 것들 블로그 수정 캡처한 이미지를 그대로 붙여넣으면 용량이 큰 이미지가 그대로 업로드되는 것을 바꾸고 싶다. 자동으로 압축되거나 하게 만들어서 이미지가 많은 포스트도 가볍게 만들고 싶다. (Tistory 내에서 자동으로 된다...) Java 공부 자바의 정석 중고로 구매 다 읽고 Effective Java 천천히 공부하는게 두 번째 목표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객체 지향 공부 책: "오브젝트",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 "엘레강트 오브젝트" React 공부 Next.js의 어떤 점이 편한지 한번 써보자 대충 한 컴포넌트로 다 때려박아서 구현하지 말고 FE에서 레이어 나눈다는게 무슨..
JavaScript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JavaScript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2021.01.02JS(JavaScript)에 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과정 내가 알던 JS 나는 C언어도 오래 사용해봤고 C#으로 게임도 만들어보고 Python으로 과제나 여러 가지 장난도 친 경험이 있다. 객체지향도 아주 조금이지만 알겠고 함수형 언어에서 많이 사용해본 map, filter나 lambda 같은 경우는 JS(JavaScript) 문법만 봐도 바로 감이 왔다. 그래서 JS도 대충 봐도 알겠다 싶었다. 대충 문법만 익히고 바로 React도 써보고 Gatsby로 정적 사이트도 Tutorial 같은 것을 보면서 바로 빌드해봤다. 모르는 문법이 나오면 구글링 하고 Python이나 내가 익힌 다른 언어의 관점에서 납득하고 넘어갔다. 일단 결과물이 보이니 '아 이게 JS이구나' 싶었다. 결론적으로는 그러다..